"서산시 석남동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서산시 석남동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9.04.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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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청사모, 20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펼쳐

청소년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신정국, 이하 '서산청사모')는 20일 오전 석남동 일원에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을 펼쳤다.

이날 청사모 회원, 안원기 시의원, 동사무소 직원, 학부모,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우리동네 깨끗하게 만들자' 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정화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 활동은 3개 조로 나눠 석남동 일원 도로주변의 생활쓰레기는 물론 불법현수막도 시옥외광고협회의 협조를 받아 수거했으며, 이날 생활쓰레기 0.9t의 실적과 불법현수막도 100여 장이나 수거해 아름답고 쾌적한 석남동을 만들었다.

호수공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학생들이 열심히 생활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기성세대로 미안한 마음이 든다" 며 가게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내놓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예슬(부춘중·2) 학생은 "직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보니 생활쓰레기는 줍는 것 보다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며 "더구나 엄마·아빠와 함께하니 더욱 좋았으며, 봉사시간도 함께 주어져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신정국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학생·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이기영 석남동장은 "서산청사모가 주관해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니 너무 감사를 드린다" 면서 "쓰레기는 버리는 것 보다 안 버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환경정화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안원기 시의원(부춘,삭남.인지)은 “쓰레기와 함께 양심까지 버리는 일부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이 안타깝고 결국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더 큰 환경문제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실천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청사모는 신정국(회장)·정대영(자문위원)·이문구(자문위원)·전인철(고문)·김성태(고문)·정명우(수석부회장)·김상규(부회장)·최선주(사무국장)·김기화(선도부장)·김형필(의전실장)·유병열(홍보실장)·우채민·정윤정·이자연·성윤제·윤영관·이대희·조아란·조형구·손진호·석영한·우윤미 ·김나예 회원 등 23명이 활발하게 청소년 보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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