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배추 600포기 담궈…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서산시 음암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김달환·김민주)는 17~18일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상열 음암면장,주민자치회 조상일 회장,이장단협의회 장명순 협의회장, 음암면 체육회 김기하 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면직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김장 김치를 담궜다.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슬로건으로 펼쳐진 김장나눔 행사는 김치 600포기, 100박스(10kg)와 쌀 33포(10kg)는 관내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달환·김민주 회장은"아침 일찍부터 회원 및 면직원, 주민 등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이 많았다" 며 "이번 담근 김장 김치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
이어 박상열 음암면장은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이같은 행사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 며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음암면은 행복하다" 라고 칭찬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 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