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안전한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보안접속을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보안접속은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피해 등의 방지에 크게 효과적이다.
시는 관내 터미널, 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155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개방형 와이파이는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할 수 있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보안형 와이파이는 최초 1회의 암호화 인증으로 효과적인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공공와이파이 구간에서 개방형은 'Public WiFi Free' , 보안형은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고 접속 시 ID와 비밀번호(PW)는 각각 'wifi'를 입력하면 된다.
단, 보안형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ID, PW 입력 후 ▲EAP방식–PEAP ▲2단계 인증–설정안함 ▲CA인증서-인증안함을 선택해야 한다. 아이폰은 ▲radius 인증서-신뢰만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정보통신과(☎660-33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신 시 정보통신과장은 "보안접속을 이용하더라도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해야 한다" 며 "시민의 안전한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상이했던 공공와이파이명을 'Public WiFi Secure'로 일원화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 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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