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찾아가는 추억만들기 맞쥬' 사업 인기
해미면, '찾아가는 추억만들기 맞쥬' 사업 인기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10.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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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면(면장 김영식)에서는 지난 8일 어르신 3분 댁에 방문해 '찾아가는 추억만들기 맞쥬' 1차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쥬'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독거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주민(장애인 우선) 6명 집에 방문해 평상시 입고 싶었던 의상을 입어본 뒤 영상 및 사진으로 남겨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4분기 지역사회복장협의체의 신규사업 안건으로 채택된 온라인 우체통 사업에 면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행정지원이 결합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오롯이 나만을 위해서 시간을 보냈다. 깔끔하게 차려입으니 젊었을 때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로웠다. 오늘 너무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소회를 밝혔다.

김영식 면장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았다" 면서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전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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