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지난 8일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는 아산 탕정초 명아름, 아산 쌍룡초 최민영 선생님으로 이들은 일선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도하는 특수교사와 초등교사로 통합교육의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1년 '정다운 학교'를 운영 중인 탕정초의 통합교육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협력 교수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다운 학교'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협력 모형을 개발하고,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합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모델 학교이다.
연수에 참여한 통합학급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교육과정 내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며 "통합학급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고 말했다.
장우현 교육장은 "통합교육의 중요한 성공 요인 중 하나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 이라며 "통합교육 협력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전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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