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5일 배추심기 '구슬땀' 흘려
석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5일 배추심기 '구슬땀' 흘려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9.06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 석남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한승규·이구후)는 5일 오후 서산시 상여전길(예천동)16 일원 밭에서 '배추심기' 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연희 시의회 의장, 안원기 시의원,조완호 석남동장, 안원기 시의원.이윤석 석남동 통장단협의회장 비롯한 동 직원,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예천동 350여 평의 밭에 1.300 본의 배추, 무우,갓. 등를 식재했다.

이번 배추심기는 다가오는 겨울 김장을 대비한 준비로 직접 재배한 배추, 무우를 이용해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더구나 이날 식재한 배추 모종은 일반 배추 모종과 항암 배추 모종을 동시에 식재해 건강에도 심여를 기울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연희 시의회 의장은“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추진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오늘 심은 사랑의 배추가 지역 사랑과 봉사의 소중한 열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순이 부녀회장은 "우리가 흘리는 땀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기뻐할 것을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매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또한 한승규 회장은 " 조 동장님을 비롯한 동 직원,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일찍 일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에 식재한 배추, 무우가 잘 자라 가을에 탐스런 김장배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조완호 석남동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해마다 이같은 김장배추 심기를 통해 사랑의 전하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석남동의 보배" 라고 칭찬하면서 "항상 동내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말을 전한다" 라고 했다.

한편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제초작업, 숨은자원찾기, 어버이 효잔치,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서산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