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님으로 구성된 오전 15가족, 오후 15가족 등 총 7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고동락AI 가족 코딩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인공지능 미션 수행’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비트의 이해와 다양한 센서를 이용 체험해보고, 마퀸카를 코딩하여 미로판에서 움직여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 가족에게는 마이크로비트 보드와 각종 센서, 마퀸카, 관련 책자를 제공하여 가정에 돌아가서도 계속적으로 탐구하고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요즘 생활 곳곳에서 코딩이라는 단어를 접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는데 여러 명의 강사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좋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낯설었던 코딩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아이와 함께 교과과정에 반영될 코딩을 배워 더 없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우현 교육장은 “서산교육지원청은 2년 연속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과 동고동락(同考同樂)으로 펼치는 미래 교육’이라는 비젼을 잡고 함께 상상하며 생각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면서 미래를 배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AI)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AI교육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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