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1차 접종 확인증 자체 제작 배부
서산 고북면(면장 성기영) 7월 1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방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1차 백신접종 후 14일 경과자)만 출입이 허용되며, 경로당 출입 시 백신 1차 접종 후 14일 경과 또는 2차 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한다.
2차 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 801명은 시에서 제작한 백신접종 확인증 배부를 완료했으나, 백신접종 시작일이 5월 27일인 AZ접종대상자(65세~74세)의 경우 접종주기가 약 11주이기 때문에, 8월 12일부터 2차 접종이 시작되어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났음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
이에 면에서는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를 위해 AZ 1차 접종자 1,239명을 대상으로 '1차 예방접종 확인증'을 자체 제작·완료했으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 이장에게 75세 이상 어르신 중 백신 미접종자 명단을 배부해 접종불가자(거동불편, 질병, 접종거부 등)를 제외한 추가접종 희망자 15명에 대해 추가 접종을 예약했다.
성기영 면장은 "이 외에도 경로당 개소 전 시설 내·외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비접촉 자동손소독 체온계를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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