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개최한다
성연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개최한다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6.28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서산시 성연면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열린다.

성연면(면장 김종길)은 다음달 3일 왕정리 한화야구장 인근에서 개인 차량을 타고 이용할 수 있는 주말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성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연면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 생활개선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행운천 마을, 오사리 토마토 작목반 등의 생산자단체와 농가가 참여한다.

마늘, 양파, 감자, 토마토와 같은 제철 농특산물을 비롯해 김치와 쌀, 된장, 고추장, 꿀 등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일장소에 시간 당 50명 이상이 밀집되지 않도록 행사를 운영한다.

이성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도 도우며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도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를 열어 쌀, 고구마, 사과 등의 지역 농특산물 1,2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