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태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 글로벌뉴스충청 최선주 기자
  • 승인 2021.06.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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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 활용, 6개월 간 일대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군 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실시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생활지원-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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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군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개인별 맞춤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59세의 태안군민 70명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건강 위험요인이 있고 모바일 앱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혈액검사 및 신체계측 등의 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를 선정해 스마트 밴드(활동량계) 지급 및 모바일 앱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5명의 전문인력이 실시간으로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변화에 따라 식단개선, 운동량 설정 등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생활지원을 제공하고 이행여부를 피드백 받아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대상자들을 위해 9월과 12월 두 차례 대면 검진과 전문가 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보건의료원(041-671-5382, 5411)으로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글로벌뉴스충청 최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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