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익활동 역량 강화 나서... 워크숍 개최
서산시, 공익활동 역량 강화 나서... 워크숍 개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6.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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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 지역리더 네트워크 형성 및 市 공익활동 정책 방향성 논의

충남 서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활동하는 공익단체 회원 및 개인 공익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서산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공익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건강한 시민사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리더와 활동가의 역할’기조강의 ▲서산시 공익활동 장•단점 분임토의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 교차토론 ▲토론결과 공유 및 TOP3 선정 ▲워크숍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공익활동가들은 민선7기 출범 이래 서산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발족한 것과 워크숍을 통한 공익활동 체계화 및 상호 협력을 다진 것에 높은 의미를 뒀다.

이날 참석한 공익 활동가들은 토론을 통해 공익활동의 발전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시는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들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승인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정책으로 세워나갈 방침이다.

남현우 서산시 시민공익활동활성화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공익활동 결집은 물론 추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함께 노력해나가는 환경 마련에 시와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공익 활동가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서산시 공익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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