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잔류농약 검사받고 안심하고 농산물 출하하세요”
당진시“잔류농약 검사받고 안심하고 농산물 출하하세요”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6.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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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잔류농약 323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무상 제공
잔류농약검사 진행 중인 사진
잔류농약검사 진행 중인 사진

당진시가 농산물 출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 따르면 친환경농업과학관 2층 ‘친환경 안전성 분석실’에서 관내 생산 출하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3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실은 시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 시행(2019.1.1.)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보 및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재윤 소장은 “잔류농약 검사 확대로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시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 분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 출하 전 관내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 중이며,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유용 미생물 배급, 토양 시비 처방,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등 다양한 과학영농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지원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과학영농팀(☎ 041-360-6363,5)으로 하면 된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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