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학교현안 문제 논의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관희)는 지난 12일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시의회의장 초청 학교현안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연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명환 학교운영위원장, 김민영 학부모 회장, 학부모위원, 학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생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같이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사안은 교문 앞 학교부지에 무허가 건물이 무단 점유하여 등하교 시간에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교문 앞 좁은 도로에 불법주정차와 무허가 건물로 학생들의 통학로가 침해받고 있는 상황으로 안전한 통학로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논의했다.
그 밖에 학교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에 관련한 현안 문제 등 이러한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오은정 위원은 "본인도 여고를 졸업하였고 자녀가 이 학교에 다니는데 심각한 안전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길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이연희 시의회의장은 "현안 문제를 세밀히 검토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관희 교장은 "학생들이 등하굣길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길이 되기를 바라는 위원님들의 마음과 더불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의회의장과 김명환 학교운영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고 말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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