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 '잊혀져가는 내 고장 역사 탐방' 운영
음암면, '잊혀져가는 내 고장 역사 탐방' 운영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4.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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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다리권역, 박첨지전수관, 정순왕후 생가 등 방문

서산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14일 '잊혀져가는 내 고장 역사 탐방'을 운영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역사탐방은 2021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지원사업으로 고장의 문화재 탐방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마을주민 90여 명은 한다리권역, 박첨지전수관, 정순왕후 생가, 김기현 가옥, 부장리 고분군 등의 문화 자원과 잠홍저수지 생태습지공원 등을 탐방했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고장에 이렇게 역사가 깃든 문화재와 생태습지공원이 있는지 역사탐방을 통해 알았다" 며 "앞으로 내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내고장 알리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어 박상열 면장은 "음암면은 예로부터 역사가 깃든 고장" 이라며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주민들이 내고장의 자부심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역사, 환경, 문화 탐방로 등을 발굴해 마을주민들이 내고장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힐 계획이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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